‘사령탑 데뷔전 패배’ 울산 김현석 “준비한 경기력 70~80% 나왔다, 긍정적이고 앞으로 기대 돼” [현장 일문일답]
다음은 김현석 감독과 일문일답
- 경기 소감은.
비시즌에 준비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축구는 승패가 있다. 경기 내용에서 잘한 게 승패(안 좋은 결과)로 묻히는 게 있다. 선수에게 하고자 하는 의지, 지지 않고 이기려는 의지가 보였다. 아쉽게 졌지만 긍정적이다. 앞으로 우리 울산HD가 더 발전하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 사령탑 데뷔전이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우리 콘셉트는 경기 중 턴오버가 발생했을 때 빠른 전환과 압박이었다. 비시즌 내내 그 부분에 대해 훈련을 많이 했다. 앞으로도 그런 콘셉트로 경기할 생각이다. 오늘 100% 준비한 게 나오지 않았지만 긍정적이다. 오늘 공격적으로는 4-3-3을 운영했고, 수비적으로는 4-4-2로 블록을 쌓았다. 짧은 시간에 100% 다 맞출 순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준비한 경기력의 70~80% 나왔다고 본다. 앞으로 경기가 더 좋아질 것이다.
- 후반 교체로 나간 서명관의 상태는? 공격진에서 이희균, 이동경의 위치 변화가 잦았는데.
서명관은 주치의가 초음파로 확인 중이다. 본인 생각으로는 일주일 정도 (쉴 것으로) 얘기했다. 결과는 듣지 못했다. 오늘 이동경을 윙포워드로 뒀지만 프리하게 반대 윙어와 위치 변화를 주문했다. 그의 장점은 섀도우(포지션)에 더 있다. 위치 변화를 통해서 장점을 발휘하도록 했다. 부연하자면 우리 축구에서 이동경의 위치 변화만 있는 게 아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부분에서는 윙백이나 윙포워드, 섀도우 모두 위치 변화로 상대 포켓과 미드필드 지역을 이용한다. 100% 아니지만 장착이 된다면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 말컹이 오늘 뛰지 않았는데?
말컹은 (동계전지) 훈련을 착실하게 했다. 포커스를 두는 건 K리그1 첫 경기다. 오늘 경기는 염두에 두지 않았다. 본인은 들어가고 싶었겠지만 부상 우려가 있었다. 아끼는 차원에서 투입하지 않았다. 조금 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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