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제주] ‘3연승’ 울산 김현석 감독, “지난해 아픔 되새기며 노력한 결과”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어떤 주문을 했느냐는 물음에, 김현석 감독은 “처음 25~30분 정도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 보였고, 준비했던 패턴 플레이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상대의 전방 프레싱이 강해 어려움을 겪었다. 기티스(제주)가 김영권의 빌드업을 방해하고자 많이 붙었다. 전반이 끝나고 선수들에게 이 점을 이야기했다. 정승현과 최석현, 미드필더인 이규성, 보야니치, 이진현이 자리한 오른쪽에서 상대가 빌드업을 막는 걸 이용해 공간을 만들면서 루트를 찾는 게 주효했다”는 승인을 꼽았다.
울산은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23년 이후 3년 만에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이에 김현석 감독은 “부임 후 코칭스태프, 스태프들과 지난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나뿐만 아니라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다. 지난해 아픔을 되새기며 올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오지 않나 싶다. 큰 보강은 없었지만, 우리 선수들은 내면적인 부분이 좋다.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시즌을 시작했는데. 기대만큼 너무 잘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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