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김현석 감독, "이동경은 더 뛰길 원했다, '23분만에 재교체'는 내 결정"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선수는 더 뛰길 원했다. 내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수와 소통없이 (재)교체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경은 24분 동안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날 경기 한정 이동경을 아예 배제하는 편이 더 나았을 거란 의견도 있다. 김 감독은 "나는 선수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편이다. 사실 내심 이동경이 출전 안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지만, 선수가 뛰겠다는 의지가 컸다"라고 했다.
이어 "전반 끝나고 이동경 한 명만 바꾼 이유도 이동경 상태를 보고 나서 (추가)교체를 하기 위해서였다"라며 "이동경을 포함한 모든 선수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했다.
이날 울산은 전후반을 통틀어 총 18개의 슛을 쏘고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김 감독은 "제주전에서 리스크가 생겼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김영권과 이동경 리스크가 있었다"며 "오늘 득점만 이뤄졌다면 멋진 경기가 됐을 것 같은데, 유일한 오점은 피니시였다. 하지만 선수들이 피곤한 상황에서 컨디션 조절을 잘해줬다. 경기력적인 부분에선 만족한다"라고 총평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387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