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스타] 100%의 사나이 정승현, '부상 공백' 김영권 능력 흡수...수비+패스 모두 최고 수준
김영권 이탈이 여러모로 변수로 작용할 듯했지만 정승현이 잘 메웠다. 정승현은 개막 직후엔 교체로 나서다가 4라운드, 5라운드 경기에선 선발로 나섰다. 수비적으로 훌륳했는데 세트피스에서 빛이 났다. 제주전에서 결승 헤더 골을 터트리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 득점은 정승현이 울산 유니폼을 입고 1,081일 만에 리그에서 기록한 득점이었다.
울산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정승현은 제주, 김천과 경기에서 패스 성공률이 각각 91%, 92%였다. 후방 패스 정확도, 횡패스 정확도는 모두 100%였다. 김천전에선 단+중거리 패스 정확도가 100%에 도달했다. 롱패스 성공도 제주전에서 80%(시도 10회, 성공 8회), 김천전에서 73%(시도 11회, 성공 8회)를 기록했다. 김천전에선 전진패스, 공격 구역 패스 정확도가 각각 80, 100%였다.
부상 당한 김영권 역할을 완벽히 대체했다고 볼 수 있다. 정승현은 "지난해 엠블럼의 가치와 자존심, 자부심을 많이 떨어뜨린 것 같다. 올 시즌엔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힌 바 있는데 부주장으로서 확실하게 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영권은 5월 중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돌아올 때까지 정승현이 공백을 메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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