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이 돌아왔다" '2위' 울산, '1위' 서울과 제대로 만났다…안방 불패 신화 이어갈까, 선두 경쟁 대혈투
제대로 만났다. 서울은 K리그1에선 유일한 무패 팀이다. 5승1무(승점 16)로 1위에 올라있다. 바로 밑이 승점 13점(4승1무1패)의 울산이다. 울산 입장에선 승점 3점 이상의 의미 있는 경기다. 이번에 승점 3점을 손에 넣어야 후순위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서울과 2강 구도를 형성할 수 있다.
울산은 서울을 상대로 지난 시즌 1무2패로 열세였다. 하지만 홈에선 강했다. 울산은 2017년 4월 16일 1대1 무승부 이후 13경기 연속 무패(9승4무)를 달리고 있다. 가장 최근 홈에서 서울에 패한 건 2016년 4월 24일(1대2 패)가 마지막이다.
울산은 서울전을 앞두고 천군만마를 얻었다. 해결사 말컹이 화려한 복귀 신고를 했다. 지난 11일 인천 원정에서 후반 38분 야고를 대신해 교체 투입, 1대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이규성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골로 연결해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월 18일 상하이 포트전(0대0 무) 이후 공식 출전 기록이 없었던 말컹은 '50일 만에 15kg을 감량'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김현석 감독의 철저한 관리와 믿음 속에 체중 감량과 자신감 회복에 성공, 킬러 본능을 되찾으며 지난해 8월 16일 수원FC전 이후 239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서울전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말컹은 "조금이나마 능력을 보여드릴 순간(인천전)이 있어 행복했다. 믿음을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얼마의 출전 시간을 부여 받든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395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