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말컹의 자신감 "경기력 올라온 뒤 투 톱 완성되면 우리 막을 상대 없을 것"
말컹에 대한 견제는 더욱 심해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안양은 말컹을 막기 위해 센터백 권경원과 이창용은 물론 미드피럳 토마스와 김정현 등도 수비에 가담하며 말컹과 그 주위 공간을 막으려 했다. 이 말에 말컹은 "신체 조건을 포함해 여러 가지로 봤을 때 내가 상대 수비보다 더 우위에 있는 건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말컹은 "핵심 선수가 팀에 있다면 당연히 상대를 많이 끌어들일 수 있다"면서 "오늘 경기에서도 허율이 헤더로 득점하지 않았나. 나로 인해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 오히려 팀으로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허율의 득점 장면에서도 말컹이 센터백 두 명의 시선을 분산시킨 덕분에 허율은 상대 윙백과 경합하면서 편안하게 헤더로 득점할 수 있었다.
이날 경기 후반전 좋은 모습을 보였듯이 투 톱의 가능성도 있다. 말컹과 허율, 그리고 이날 경기 명단에서 빠진 야고도 대기 중이다. 말컹도 "감독님이 우리를 가까이에서 보시기 때문에 각자 기량을 잘 아실 거다"라면서 "공격진에 야고와 허율이 있다. 일단 경기력을 올릴 필요가 있고 그게 완성이 되면 우리를 막을 수 있는 상대는 없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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