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탄 울산, 영덕 전지훈련 통해 후반기 정점 찍을 '필승 무기' 연마한다
울산은 이번 시즌 전반기를 K리그1 2위(15경기 8승 2무 5패·승점 26)로 마무리하며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 말컹, 허율, 야고 등 주전 공격수들의 득점력 회복과 조현택, 최석현 등 풀백들의 안정적인 활약까지 더해졌다. 이번 훈련은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팀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핵심은 복귀 선수들의 실전 감각 회복과 조직력 강화다. 지난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탈했던 에릭이 1일 합류해 적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비 라인에서도 휴식기를 앞두고 복귀한 서명관, 김영권, 트로야크가 몸 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울산은 현재 '미스터 울산'으로 불리는 레전드 김현석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 자체가 단단히 결속돼 있다. 여기에 울산 출신의 곽태휘 수석코치와 어느덧 입단 5년 차에 접어든 주장 김영권이 가세해 목표 달성과 명예 회복을 향한 강력한 의기투합을 마쳤다. 특히 체력 소모가 극심한 여름 초입에 기획된 이번 훈련은 단순한 전술 연마를 넘어 '원 팀'으로서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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