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기다려! “선두 지키는 게 쫓는 것보다 훨씬 어려워” 돌아온 울산 3연패 숨은 주역 이규성···“후반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Q. 영덕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영덕에 처음 와봤다. 동네가 조용해서 운동에만 집중하기 좋은 것 같다. 좋은 분위기 속 팀원들과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Q. 휴식 시간은 어떻게 보내나.
운동 외 시간엔 숙소에만 있는 듯하다. 호텔에서 휴식에 집중하고 있다.
Q. 전반기 때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토마스가 새롭게 합류했다. 토마스와 같이 뛸 때도 있겠지만, 체력 안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선수는 뛰는 게 좋다(웃음). 토마스라는 좋은 선수가 합류했다. 좋은 호흡을 보이도록 잘 준비하겠다.
Q. 울산을 잠시 떠났다가 돌아왔다. 과거 경험했던 울산과 달라진 게 있을까.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울산에 있었다. 지난 시즌엔 1년 임대로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울산은 울산인 것 같다. 크게 달라진 게 없다. 우리가 올 시즌 전반기를 2위로 마쳤다. 선수 구성이 달라지긴 했지만, 좋은 분위기 속 우리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듯하다.
Q. 수원에서 1년 임대를 마치고 울산으로 돌아왔을 때의 감정은 어땠나.
설렜다. 울산으로 돌아왔을 때 ‘예전처럼 잘할 수 있을까’란 걱정도 했던 것 같다.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Q. 김현석 감독이 미드필더들에게 강조하는 게 있을까.
모든 선수에게 강조하는 것이 있다. 김현석 감독님은 공·수 전환 시 반응을 중시한다. 현대 축구가 빨라지고 있다.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운동하고 있다.
Q. 올 시즌부터 K리그1에선 외국인 선수 보유 제한이 없다. 울산은 K리그1에서 외국인 선수가 가장 많은 팀이다. 색다르다고 느끼는 건 없나.
확실히 다르다. 고개를 어느 쪽으로 돌리든 외국인 선수들이 있다(웃음). 우리 외국인 선수들이 흥이 많다. 팀이 예전보다 유쾌해졌다.
Q. K리그1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시즌인 것 같은데.
앞서 나가며 우승한 적도 있고, 쫓아가서 뒤집은 적도 있다. 지키는 게 훨씬 더 힘들다(웃음). 지키는 팀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 부담을 잘 활용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후반기 첫판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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