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터뷰] 여전히 땀 흘리는 이용 울산 코치 “선수 때와는 또 다른 보람 느낀다”
코치로 임하는 두 번째 전지훈련이지만, 지난겨울까지만 해도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했다고도 고백했다. 이용 코치는 “아직 선수 시절이 그립긴 하다”고 운을 뗀 뒤 “은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동계 때는 혼란스럽기도 했다. 항상 그 시기엔 몸을 만들고 준비했는데…. 코치진이 도와준 덕분에 무리 없이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지도자로서의 보람도 경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게 이용 코치의 설명이다. 이 코치는 “재미와 보람을 동시에 느낀다”고 웃으며 “다음 경기를 대비해 코치진이 준비하는 여러 과정이, 경기에서 결과로 나타났을 땐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코치 역할을 이어가다 보면 개인 시간이 부족하게 돼 불만이 생길 법도 하지만, 이용 코치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지도자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팀에 집중해야 하지 않나”라며 “더 배워야 할 것도 많다. 지금도 베테랑, 신인급 지도자들 모두 공부하기 바쁘다. 나도 그런 삶을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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