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미넨시 감독 "우리도 어려운 상황…울산전 무조건 잡아야"
가우슈 감독은 "첫판에 우리가 잘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 됐다. 다들 플루미넨시와 도르트문트가 16강에 간다고 했는데, 지금은 모든 팀에 기회가 있다"며 "울산을 존중해야 하지만 16강에 가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수가 있으면 안 된다. 우리의 목표는 승리와 16강 진출"이라며 "선수들도 이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가우슈 감독은 "상대 팀을 분석하고 연구했다. 저번 경기도 봤고, 울산의 강점과 약점을 잘 알고 있다"며 "두 팀 모두 다음 라운드로 가고픈 만큼 서로를 잘 분석했을 것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훈련했고,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