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시 린가드, 월급 통장 가압류…에이전트 수수료 미지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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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의 월급 통장이 막혔다. FC서울을 이끄는 주장 제시 린가드(33)의 이야기다. 그는 가압류 조치에 불만, 훈련 불참을 고민하기도 했다.
제시 린가드가 월급을 가압류 당했다. (압류) 청구자는 린가드의 서울행을 성사시킨 에이전트. 정현정 메이드인풋볼 대표가 중개 수수료 3억 5,000만 원을 달라며 월급 가압류를 신청했다.
제시 린가드는 지난해 FC서울과 2+1 계약을 맺었다. 2024년 16억 원, 2025년 18억 원. 린가드는 2년 총 34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비행기를 탔다. 1년 연장계약 옵션은 구단이 갖고 있다.
정현정 대표는 린가드와 FC서울의 가교 역할을 했다. 린가드의 한국 측 에이전트로 나서 34억 계약을 이끌었다. 그리고 에이전트 수수료로 3억 5,000만 원을 받기로 했다. 계약 규모의 10%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