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경기 보고 개인적 생각.
안가려다 말컹이 궁금해서 다녀왔음.
직관으로 봐서 정확한 내용은 아닐 수 있음.
아래 고승범 글이 있길래 먼저얘기하면
어제 날씨가 전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더웠는데 활동량이
장난아니였음. 저러다 쓰러지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
선발 안나왔으면 수비 꽤나 털렸을 듯.
프리킥은 아쉽니만 그렇게 뛰고 그 시간에 쇄도해서 터치한 것도
대단했으나 넣었어야 함. 매우 안타까움.
말컹은 매우 큼. 그냥 큼. 야잔이 작아보임. (센터백 둘 합친정도?)
밀고들어가는데 상대수비 입장에서 막기 싫었을 정도 임.
그런데 감독이 누구인지라 활용이 될런지 매우 의문임.
기존 전술이 있었나 싶지만 기존도 안되는데 새로운 전술을
한다(?) 과연... 해줘로 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거기까지 가야 해줘도 되는거 아닌가???
보야니치 의존도 낮춰야 함. 패스 등 좋은건 맞는데
상대도 놀진 않음. 패스질 대비 세부전술 없음.
후방 등 에서 공잡으면 보야니치 찾기 바쁨. 루트가 하나 임.
라카바는 쓸려면 롤 하나만 줬으면 함.
온데 다 댕기면서 수비달고 동선겹치고 패스안되고 슛 안되고.
코너킥은 그냥 차라. 세트피스 이런거 하지말고.
걍 세컨볼에 집중했으면 함.(쉬운건 아지겠지만)
턴오버 되서 뒤 털리고 그거 따라가면서 체력 갉아먹고
효율이 너무 없음.
어제 어린아이들 깃발 들고 왔던데, 안타까웠음.
그리고 주심. 300경기 출전 매우 축하드립니다.
핸드볼 파울상황 바로 앞에서 본 듯한데, 뭐 그래....
퇴근 전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이견이 있으면 그게 맞습니다.
복날 승점먹으러 갔다가 징크스 깨주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