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 사령탑 신태용, 코칭 스태프 구성 완료…5일 상견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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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코치진 중에선 박주영만 남는다. 박주영은 지난 2022년 울산에 이적해 3년 동안 선수로 활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코치 역할을 맡았다.
선수 시절부터 선수단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좋은 관계를 유지한 박주영은 신태용 신임 감독과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합류하는 김동기 대한축구협회 심판운영팀장은 과거 호주에서 신 감독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FC서울 원클럽맨 출신인 고요한 오산고 코치는 K리그에서 생애 처음으로 다른 팀을 경험하게 됐다. 신태용 감독은 과거 국가대표팀을 이끌 때 고요한을 지도했으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도 선발한 바 있다.
과거 울산의 골문을 지켰던 김용대는 골키퍼 코치로 전 소속팀에 돌아온다. 김용대는 선수 시절 부산 아이콘스, 성남FC, 서울, 울산 등을 거쳐 460경기를 소화했다. 국가대표에도 8년 동안 선발돼 21번의 A매치를 소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