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보탬 되고파...해외 진출은 그 다음” ‘말년 병장’ 이동경이 말하는 전역 후 계획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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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은 전역이 50일 정도 남은 ‘말년 병장’이다. 여느 말년 병장들이 그렇듯, 그도 사회인이 됐을 때 앞날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당장 그앞에 해야 할 일이 분명하게 있다는 점이다. 그는 “전역하면 울산으로 돌아가는데 울산이 작년, 재작년에 비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기에 팀에 돌아가서 최대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보탬이 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진 울산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어 “그 이후에 기회가 생기고 그런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해외 진출에 대한 욕심도 전했다.